과식 후 복통
과식하면 배가 아픈 이유는 뭘까요? 우리 몸속 장 속에는 소화기관들이 존재하는데 이 기관들을 통틀어 내장기관이라고 해요. 특히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장관은 더욱더 많은 신경세포가 분포되어 있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답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탈이 나곤 하죠. 그렇다면 왜 과식 후 배아픔 증상이 나타날까요?
과식했는데 체한 건가요?
체했을 때 증상으로는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메스껍고 구토감이 드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손을 따거나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민간요법들이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과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과식 후 배탈이 나는 걸까요?
과식해도 안 체하는 방법 없을까요?
사실 과식했다고 해서 무조건 체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음식물 섭취 시 영양분 흡수를 위해 위액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위산이 과다분비되어 위장 점막을 자극하면서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따라서 과식하기 전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죠?
과식해서 아플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식사 직후 눕지 않는 자세가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매실차를 마셔주면 좋은데요, 매실차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차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과식하면 왜 배가 아플까요?
과식하게 되면 위장관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소화기관인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모든 기관들이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복부팽만감, 통증,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명치 부근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기름진 음식 섭취 시 발생하는데,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물이 위장 속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그로 인해 염증 및 궤양이 생겨 심한 경우 출혈까지도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소식이겠죠? 하지만 이미 과식을 해버린 상태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 식사량 줄이기
- 식후 가벼운 산책하기
- 따뜻한 물 마시기
- 매실차 마시기
- 탄산음료 마시지 않기
위장질환 환자에게 술/담배는 독약과도 같아요~ 음주와 흡연은 절대 금물이랍니다!
과식했는데 화장실을 안 가요..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대변량도 많아지겠죠? 하지만 사람마다 장내 미생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다른 사람보다 적게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변의 형태 역시 다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변비인 사람은 변이 딱딱하기 때문에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설사인 사람은 묽은 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항상 탈수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유산균 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 내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좋아요.
소화제 먹고나면 괜찮아져요
위장질환 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위염, 역류성식도염, 장염 등이 있죠. 이러한 위장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부터 발생되는데요. 불규칙한 식사시간, 폭식, 야식, 과음, 흡연 등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가벼운 통증이라 여기고 방치한다면 만성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잦은 복부통증 또는 메스꺼움, 구토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가능하니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