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검사 비용

뇌수막염 검사 비용

뇌수막염이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뇌척수액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특히 6개월~5세 사이의 아이들이 취약한데요. 이 시기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이죠. 또한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뇌수막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뇌수막염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뇌수막염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두통/구토/발열입니다. 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대부분 단순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고 구토증세가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뇌수막염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뇌수막염 검사로는 혈액검사 / 척수액검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혈액검사는 말 그대로 피를 뽑아 백혈구 수치를 보는 것이고, 척수액검사는 척추뼈사이에 주삿바늘을 넣어 척수액을 뽑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뽑은 척수액 안에 있는 백혈구수치를 보고 뇌수막염 여부를 판단한다고 하네요.

뇌수막염 예방접종 있나요?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다만 백신주사인 폐구균백신 접종 시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뇌수막염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뇌수막염 검사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로는 척수액검사이고 두 번째로는 뇌척수액 배양검사입니다. 먼저 척수액검사는 허리뼈 사이의 공간인 척추강 내에 바늘을 삽입하여 척수액을 채취하는 방식이며, 뇌척수액 배양검사는 뇌척수액을 뽑아내어 균을 배양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척수액검사는 통증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뇌수막염 검사비용은 얼마인가요?
먼저 병원마다 상이하나 대략 10~15만원 선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대학병원급이라면 조금 더 비쌀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환자부담금은 약 5%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알려주세요.
일반적으로 MMR 백신 접종 후 4주 이내에 뇌수막염이 발병했다면 해당 질병 원인균과의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생후 2개월 이후 영유아라면 반드시 MMR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고, 만 11세 이상 청소년 혹은 성인이라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뇌수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리미리 건강관리해서 아프지 않은 게 최고겠죠? 다음시간에는 더욱 알찬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