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치료방법
다한증이란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리는 땀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증상을 말해요. 주로 손과 발 그리고 겨드랑이 등 국소부위에 발생하며 자율신경계의 이상현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다한증은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한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다한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다한증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로는 유전성입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다한증이라면 자녀에게 나타날 확률이 50%이며 양쪽 모두 다한증인 경우라면 90% 이상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신경전달 과민반응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교감신경절에서의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다한증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수술요법으로는 교감신경절제술이 있지만 보상성다한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대신 약물 요법 또는 이온영동치료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온영동치료란 무엇인가요?
이온영동치료는 물속에 전해질용액을 전기분해하여 얻은 이온화된 물질을 피부에 도포 후 전류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이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다른 부위에 땀이 나는 보상성다한증이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땀샘 제거술 vs 보톡스주사 어떤 것이 좋을까요?
가장 먼저 수술이냐 비수술이냐입니다. 아무래도 수술은 회복기간이 길고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비수술인 보톡스주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톡스로 다한증 치료가 가능한가요?
네 물론입니다. 보톡스로 땀이 나는 부위에 소량 주입하게 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시켜 땀분비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손발바닥, 겨드랑이, 얼굴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가능한데요, 특히나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에 비해 면적이 넓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시술 후 일시적으로 멍자국이 생길 수 있으나 1~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간혹 통증 및 붓기가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주일 내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드물게 염증반응이 나타나거나 피부괴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다한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한증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특히 여름철엔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대비해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