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내가 좋아서 만나는건데 뭐가 문제야?” 하지만 막상 상대방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정반대입니다. 왜 그런걸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외도나 불륜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주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곤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람피는 여자들의 변명 Best5! 지금부터 하나하나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남자친구한테 거짓말을 할까요?
첫번째로는 ‘남자친구와의 관계’ 때문입니다. 연인 사이에서의 신뢰관계는 매우 중요한데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만난다고 하더라도 둘 중 한명이 다른 이성과 연락하거나 만남을 갖는다면 그것은 이미 연애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행동이 들킬까봐 불안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거죠. 두번째로는 ‘자신의 이미지’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결국엔 남이기 때문에 내숭을 부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자기관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외모뿐만 아니라 말투나 행동에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유지하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거죠. 세번째로는 ‘상대방의 기분’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남성분께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그 남성분께서 당신과의 데이트 도중 다른 여성분과 통화를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당장이라도 헤어지고 싶을겁니다. 이렇듯 남녀사이에선 사소한 일로도 감정이 상할 수 있고, 특히 애인있는 상태에서 다른 이성과 연락한다면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겁니다. 네번째로는 ‘애인의 질투심 유발’ 입니다. 위 상황처럼 계속 만나다보면 언젠가는 의심받을 날이 올텐데요, 이때 미리 대비책을 세워두는 거죠.
예를 들어 친구랑 약속있다고 하고 소개팅을 나간다거나, 주말에 여행간다고 해놓고 클럽에 가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다섯번째로는 ‘다른사람 눈 의식’ 입니다.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괜히 나 혼자 떳떳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확실하게 선을 긋는 편이 좋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절대 거짓말했다고 해서 처벌받는건 아닙니다. 물론 도덕적으로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죄목으로 처벌받을까요? 첫번째로는 ‘위계에 의한 간음죄’ 입니다. 쉽게 말해서 지위를 이용해서 성관계를 맺었을 경우 성립되는 범죄인데요,
직장상사 혹은 교수 같은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부하직원 또는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경우 해당됩니다. 두번째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죄’ 입니다. 이것 역시 권력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을 때 적용되는 죄목인데요, 대표적으로 회사 사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입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성범죄는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도 수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해자가 억울함을 호소해도 소용없습니다. 게다가 벌금형 이상 선고받으면 신상정보등록대상자가 되어 10년동안 취업제한 및 500시간 이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처분을 받게 되니 주의하세요!
오늘은 바람피는 여자들의 변명 Best5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1번 항목이 가장 공감되네요. 아무래도 제가 직접 겪어본 내용이라 그런지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앞으로는 절대로 속아서 넘어가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