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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원인 10가지 총정리

by 지식08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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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증상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매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더욱더 자주 발생하는데요. 하지만 단순한 소화불량인지, 위장병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병원에 가도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속쓰림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장병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위궤양 등 심각한 질병이라 생각하지만 대부분 가벼운 위염입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성이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후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제 먹으면 괜찮아지던데요?
일시적인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 복용시 내성이 생길 수 있고 오히려 약에만 의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 및 생활 습관 교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내시경검사 받아야하나요?
보통 내시경 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나이 상관없이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먹어도 소용없어요..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식생활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과식하거나 야식 먹는 습관을 고치고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산책하며 소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술 마시면 안되나요?
물론 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적당량의 음주는 혈액순환을 돕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지만 과음하면 식도염 뿐만 아니라 간질환, 고혈압 등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게다가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위산 분비량이 늘어나므로 가급적이면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피우면 안되나요?
흡연 역시 좋지 않습니다. 흡연 시 니코틴 성분이 식도와 위 사이를 막고 폐로 들어가는 공기 양을 줄여 역류를 유발합니다. 담배 연기 내 발암물질 중 일부는 직접 점막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금연하시는 것이 좋지만 어렵다면 적어도 식후 1시간 이내에는 흡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식도염 완치 되나요?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먼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체중을 조절하시고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등 산성식품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 위주로 드시고 취침 2~3시간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세요. 이 밖에도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식품, 음주, 흡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요
인후두염(편도염) 일수도 있지만 다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이 잦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서 말했듯이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둘째,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셋째, 잠자기 직전에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넷째,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는다.
다섯째, 복부비만 상태라면 체중감량을 한다.
여섯째, 신 과일 주스나 콜라 같은 산도가 높은 음식을 삼간다.
일곱째, 천천히 먹는다.
여덟째, 조금씩 자주 먹는다.
아홉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열째, 저녁식사 후 최소한 2시간 동안은 눕지 않는다.

 

속쓰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속쓰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식도염이고, 두 번째는 위염입니다. 이 둘 모두 잘못된 식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데요. 먼저 식도염은 기름진 음식, 커피, 탄산음료 등 산성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과식, 야식, 음주 후 바로 눕는 습관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유발됩니다. 그리고 위염은 스트레스, 흡연, 과음, 불규칙한 식습관 등 여러 요인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위염증상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대표적인 위염증상으로는 명치 통증, 복부팽만감, 식욕부진,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만성화될 경우 지속적인 복통과 더불어 체중감소, 피로감, 무기력증 등 전신쇠약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염증상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식도염증상으로는 가슴 쓰림, 신물 넘어옴, 목 이물감, 잦은 트림, 마른기침 등이 있습니다. 만약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병 중에서도 위암이 제일 위험한가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1위는 단연 위암입니다.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만 약 2만 7천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체 암환자의 15% 수준이며 사망률 또한 폐암 다음으로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증상 어떻게 나타나나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죠. 과도한 스트레스는 소화불량, 두통, 복통 등 각종 신체 이상 증세를 유발하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신경성 위염’입니다. 신경성 위염은 특별한 원인 없이 복부 불쾌감, 명치 통증, 트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소화불량증이에요.

역류성 식도염 치료 방법은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 쓰림, 목 이물감,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를 방치하면 식도 궤양이나 협착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담석증 수술 후 식사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담석증은 담즙 내 구성 성분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심한 상복부 통증이 특징이지만 간혹 무증상인 경우도 있고, 황달이나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만약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면 약물치료 혹은 복강경수술을 통해 제거하게 되는데요. 수술 후에는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 검사 시 수면마취 해야하나요?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끝에 달린 카메라 렌즈를 통해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역질 반사가 심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땐 수면내시경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마취제의 부작용(호흡곤란, 혈압저하)이 있거나 고령자라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급체했을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흔히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급성식체는 잘못된 식습관 또는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급체 했을 때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매실차를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매실차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이죠. 단, 설탕이 많이 들어간 매실청보다는 황매실을 이용한 청을 추천합니다.

배탈 났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탈이 났을 때는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되는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 알려주세요
장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부분 여름철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한 장염은 바이러스성이고, 대장균·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세균에 의한 장염은 세균성입니다. 두 종류 모두 공통적으로 수분 보충이 중요한데요. 탈수 방지를 위해 하루 6~8잔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 멈추는법 궁금해요
갑작스러운 구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줍니다. 일시적인 구토는 자연스럽게 멈추지만 반복되는 구토는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먼저 공복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토사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이후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 속쓰림! 단순한 불편함이라 여기고 방치하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는데요. 올바른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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