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은 증상인 오심과 구토는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경험하게되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고 특히 임신중이라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심과 구토의 원인 및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심과 구토는 왜 생기는 건가요?
위장질환 중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GERD) 혹은 소화성궤양 등 위장내벽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 질환들이 생기면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궤양을 유발하기 때문에 구역질 또는 구토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입덧 역시 임산부에게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도 오심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신중 오심의 원인은 뭔가요?
입덧이란 임신 초기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14주 이내에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 16주 이후까지도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산모의 70% 이상이 입덧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은 음식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하지만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토 후 물을 마셔도 되나요?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죠. 구토후 수분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오히려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탄산음료나 커피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온음료라면 괜찮지만 당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주스류는 피하도록 하세요.
위장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위장질환은 말 그대로 위장에 생기는 질환들을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식도염, 장염, 십이지장염, 역류성식도염등 다양한 질병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병들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흔한 질병이기도 해요.
위장질환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위장질환 중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몇가지 주요질병군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급성위염은 과식하거나 상한음식을 먹었을 경우 주로 발생하며 명치부근 통증 및 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위염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혹은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나타나며 복부팽만감, 복통, 구역질,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다음으로 위궤양은 위산과다분비 또는 점막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심한경우 출혈로도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위암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체중감소, 식욕부진, 상복부통증, 흑색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장질환 예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또한 과도한 카페인섭취(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은 되도록이면 자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체했을때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체했을 때 느껴지는 증상으로는 두통, 복통, 구토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설사나 발열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화불량인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매실차, 생강차, 무즙등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매실차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위장장애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무엇인가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슴쓰림, 신트림, 목 이물감,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심과 구토의 원인 및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잦은 구토는 몸에 좋지 않으니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