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 스트레칭 방법
승모근이란 목과 어깨 사이에 위치한 근육으로 머리 무게를 지탱하거나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근육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쉽게 뭉치고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특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승모근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승모근이란 어떤 근육인가요?
승모근은 등근육 중 하나로 상부, 중부, 하부 세 부분으로 나뉘어있어요. 이 부위별로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른데요. 먼저 상부승모근은 견갑골을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중부승모근은 흉추 12번~5번까지의 척추를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 마지막으로 하부승모근은 경추 1번~7번까지를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렇게 각각 다른 역할을 하다 보니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뭉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승모근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요?
먼저 폼롤러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사진처럼 누워서 양팔을 90도로 만들어주시고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여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세게 누르거나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롤링하듯이 마사지해 주세요. 만약 혼자 하기 어렵다면 가족이나 친구랑 같이 해도 좋아요. 단, 서로 힘조절을 하면서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스트레칭만으로 승모근을 풀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물론 전문 치료사에게 마사지를 받는 것만큼 효과가 좋지는 않지만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충분히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어떤 스트레칭을 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스트레칭은 ‘목 당기기’입니다. 이 스트레칭은 앉아서 또는 서서 모두 가능한데요. 우선 허리를 곧게 펴고 앉은 후 오른손을 왼쪽 뒤통수에 갖다 댑니다. 그리고 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45도 방향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때 반대쪽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15초간 유지하며 2회 반복하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어깨 으쓱으쓱’이라는 스트레칭인데요.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낀 채 양 어깨를 천천히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팔꿈치 뒤로 당기기’라는 스트레칭 역시 아주 간단한데요. 똑바로 선 자세에서 왼팔을 들어 팔꿈치를 굽혀 왼손이 뒷목이나 등의 윗부분에 닿게 하고 오른손을 들어 왼쪽 팔꿈치를 잡아 지긋이 당겨줍니다. 10초씩 5회 반복하면 되는데요. 단, 너무 세게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스트레칭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이죠. 최근에는 안마의자로도 승모근을 풀어주는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바디프랜드의 팬텀 메디컬 모델이 있습니다. 팬텀 메디컬은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유일한 안마의자로 거북목 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견인치료 기법을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특허받은 온열기능(온열 저주파) 기술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승모근 푸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만큼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한 몸 유지하도록 노력합시다! 지금까지 승모근 스트레칭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