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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용종 증상

by 지식08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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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종이란 위장 점막 표면 위로 솟아오른 혹을 말합니다. 이 혹은 암과 같은 악성 종양과는 달리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많아지면 내시경 검사 중 제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위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직검사를 시행 후 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용종증상 및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용종이란 무엇인가요?
위용종은 말 그대로 위에 생긴 혹입니다.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위에 많이 생기는 편이에요.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간혹 악성인 경우도 있으니 정기검진과 추적관찰이 필수랍니다.

위용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위용종은 크기가 작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만약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다면 수술치료나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등 외과적 시술이 필요하답니다. 또한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랍니다.


위용종은 왜 생기는 건가요?
위용종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속쓰림, 소화불량,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도중 발견되는 모든 용종이 다 제거되어야 하나요?
모든 용종이 다 제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른 장기처럼 위에서도 선종성 용종(adenomatous polyp)이라는 형태의 용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라서 결국 암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고 우연히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1cm 이상의 큰 용종이거나 여러 개의 용종이 한꺼번에 생긴 경우,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면서 변화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작은 용종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은 용종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자라기도 합니다. 따라서 2~3년 간격으로 주기적인 검진을 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처음 진단받은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만일 지속적으로 자라는 용종이라면 수술로서 제거하거나 약물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시 용종이 발견되었는데 제거해야하나요?
보통 크기가 1cm이상이거나 조직검사결과 융모형태나 관상융모 형태이면 반드시 제거하여야 하며, 이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용종은 양성종양이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게 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악성 종양 (예: 선종성 용종-> 선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양성종양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혹을 말합니다. 즉, 정상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생긴 혹이며, 주변 장기로의 침윤 및 전이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 이러한 양성종양은 다시 비종양성 종양성 병변과 종양성 병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섬유종, 지방종, 혈관종, 평활근종, 신경섬유종 등이 있으며, 자궁내막증식증, 유암종, 육종, 림프종, 백혈병, 갑상선암, 위암, 췌장암, 간암, 폐암 등이 있습니다.

비종양성 종양성 병변이란 무엇인가요?
비종양성 종양성 병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염증성 병변으로서 장결핵,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 해당되며, 둘째, 과형성 또는 낭포성 병변으로서 점막하층 이하로는 침범되지 않은 상태로서 주로 만성염증성장질환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또한 드물게 점액낭종, 게실, 선천성 거대결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위용종증상 및 원인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가지고 있다는 흔한 질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질병이기도 해요. 혹시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다음시간에는 대장용종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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