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들이 많이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색상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색맹 또는 색약이라는 질환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색각이상`입니다.
저는 적녹색약인것 같은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일반적으로 적색약(RED DARKNESS)이란 빨강/주황/노랑 계통의 색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고, 녹색약(GREEN DARKNESS)이란 녹색/청록/파랑 계통의 색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에요. 이 두 가지 모두 정상인과는 다르게 사물을 인지하기 때문에 정상인과 같은 색감을 표현하려면 특수 안경 및 콘택트렌즈 착용 혹은 수술로써 치료해야한다고 해요. 따라서 현재로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눈이 안좋아서 안경을 쓰고있는데 혹시 저도 적녹색약인가요?
네 맞아요. 시력과는 상관없이 적녹색약이라면 사물을 구별하기 힘들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운전면허 취득시 적성검사 항목중 하나로 적녹색약 여부를 체크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럼 어떤 색깔들을 못보나요?
위 그림처럼 빨간색과 녹색 계열의 색상을 보지 못해요. 신호등같은 빨강/초록색 계통의 신호체계뿐만 아니라 빨간 장미꽃, 초록 나뭇잎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물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나의 색약 여부를 알 수 있으니 시간날때 한번씩 체크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