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자가진단법
탈모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탈모 자가진단법입니다.
저는 머리숱이 많은데 탈모인가요?
네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80개 이상 빠지면 탈모라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진단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탈모일까요?
보통 샴푸 후 물로 헹굴 때 하수구에 걸려있는 머리카락들을 보고 걱정하시는데요,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실제로 모발이 탈락되는 양은 전체 모발의 약 10% 미만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갑자기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두피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는데 탈모인가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은 노화 과정이기도 하지만 남성형 탈모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방치하면 점점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탈모란 정확히 어떤 건가요?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해요.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 범주에 속한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탈모 원인은 뭔가요?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유전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면역체계이상, 영양결핍, 출산, 발열, 수술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탈모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이마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밀려나거나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탈모 초기증상이니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돼요. 또한 비듬이 많아지거나 피지량이 증가해도 탈모초기증상 중 하나랍니다.
탈모 치료 방법은 뭐가 있나요?
탈모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모발이식수술 등이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먹는 약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복용만으로 효과를 보는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탈모 예방법은 없나요?
탈모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먼저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 돼요. 그리고 샴푸 후엔 찬바람으로 건조하고 모자착용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삼가시는 게 좋답니다.
오늘은 탈모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미리미리 예방해서 풍성한 머릿결 유지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