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말기증상

파킨슨병 말기증상

파킨슨병이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 완만(운동 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입니다. 이러한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인구 100명당 1명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말기증상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파킨슨병 증상 중 대표적인 4가지로는 떨림, 근육강직, 느린 움직임, 자세불안정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울증, 수면장애, 자율신경계이상, 치매, 변비, 소변장애, 어지럼증, 후각손실, 피로감, 발성부전, 연하곤란, 타액분비과다, 안구건조증, 기립성저혈압, 배뇨장애, 통증, 무감동, 불안초조, 환각, 망상, 충동조절장애, 정신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다인성 가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가족력이 나타나지 않고 약 10% 정도에서만 가족성 파킨슨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은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농약이나 오염된 우물물에 노출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10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편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미량영양소 결핍, 독성물질 노출, 스트레스)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파킨슨병의 주된 증상은 안정떨림, 경직, 운동 완만 및 자세불안정성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먼저 안정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 손가락이나 팔다리가 떨리는 현상이고, 경직은 관절을 구부리거나 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운동 완만은 행동이 느리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변비, 침 흘림, 삼킴 곤란, 우울증, 후각이상, 기립성저혈압, 다한증, 안구건조증, 피로감, 인지장애, 수면장애, 통증, 자율신경계 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진단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파킨슨병은 다른 병과 달리 임상 양상만으로 쉽게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 그리고 혈액검사나 뇌영상 촬영 같은 특수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항핵항체라는 물질이 검출되는 경우 특발성 파킨슨병이 아닌 이차성 파킨슨병인지 감별해야 합니다. 만약 양성인 경우라면 약제 반응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수술치료등이 있습니다. 먼저 약물치료는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 주는 레보도파 제제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장기간 복용 시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지고 이상운동증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물리치료는 관절구축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시행되며 규칙적인 스트레칭 체조나 보행훈련 등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치료는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은 질병이지만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 수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