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 격리기간

B형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B형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영유아나 노인, 만성질환자에게서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다른 질병이니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독감 예방접종하면 100% 걸리나요?
A형 독감이든 B형 독감이든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기까지는 2주 이상 걸립니다. 따라서 매년 10월 말~11월 초 사이에 미리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맞지 않았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2월 중순 이후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맞으면 됩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11월 이전에 맞아야 효과가 큽니다.

 

독감 증상과 잠복기는 어떻게 되나요?
A형 독감은 고열(38~40도),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요. A형 독감은 2~5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자기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며 인후통,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B형 독감은 열이 없거나 미열이고, 설사나 복통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다른 가족에게 옮길까봐 걱정돼요.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걸리면 다른 가족에게도 옮을 확률이 높아요. 따라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환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수건, 컵 등 생활용품을 따로 쓰는 것이 좋아요.

격리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타미플루 복용 5일간 외출을 삼가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열이 내리고 24시간이 지나면 등교해도 괜찮습니다. 단, 기침·콧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완치될 때까지 학교에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만약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야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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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타미플루 복용 총정리